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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여자


BY 열바더 2003-08-02

(2층)에 다섯살과 두살 남자 애를 둔  젊은애엄마가 산다

 

허구헌날 쿵쾅쿵쾅 걸핏하면 앵앵우는소리까지 일년동안 아뭇소리안하고  좋게좋게 지냈다

 

(1층) 아줌도  몇달있다가 이사간단다

 

기막힌것은   우린(3층) 중학생과 초등4학년딸둘이 있는데 방학이라 몇일동안 12시까지

 

티비보고 잤다  한3일동안..

 

         2층여자 현관에서 날 기다렸다는듯이 대뜸 " 요즘  아줌마  애들 왜글케 늦게 자

 

 

요?  12시넘어서도 안자나바?  웃는소리들리고..방학이라서 그런가?  흐휴~  한다

 

난 시장가는길이라 응..좀 늦게자   하며 그냥 시장보러 갔다  

 

가는길에 영 기분이  얺잖았다

 

자기네는 허구헌날 시끄런집안이면서  방학해서(학원도방학중) 삼일동안 티비늦게보고

 

잔걸 얘기하다니...웃는소리가 크게 들렸다나...나참.  1층여자 자기네집때문에 이사가는

 

것도 모르고서 말을 하는건지 ...

 

 자기잘못은 모르구 남의탓만하는 이기주의 여자  이런얄미운여자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