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 다섯살과 두살 남자 애를 둔 젊은애엄마가 산다
허구헌날 쿵쾅쿵쾅 걸핏하면 앵앵우는소리까지 일년동안 아뭇소리안하고 좋게좋게 지냈다
(1층) 아줌도 몇달있다가 이사간단다
기막힌것은 우린(3층) 중학생과 초등4학년딸둘이 있는데 방학이라 몇일동안 12시까지
티비보고 잤다 한3일동안..
2층여자 현관에서 날 기다렸다는듯이 대뜸 " 요즘 아줌마 애들 왜글케 늦게 자
요? 12시넘어서도 안자나바? 웃는소리들리고..방학이라서 그런가? 흐휴~ 한다
난 시장가는길이라 응..좀 늦게자 하며 그냥 시장보러 갔다
가는길에 영 기분이 얺잖았다
자기네는 허구헌날 시끄런집안이면서 방학해서(학원도방학중) 삼일동안 티비늦게보고
잔걸 얘기하다니...웃는소리가 크게 들렸다나...나참. 1층여자 자기네집때문에 이사가는
것도 모르고서 말을 하는건지 ...
자기잘못은 모르구 남의탓만하는 이기주의 여자 이런얄미운여자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