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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아짐 님들은 어케 적응하는지,,,


BY 하늘사랑 2003-08-03

타  지역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어 간다,

그런데도ㅡ 아직 맘 편하게 지내는 아짐이 없다,

 

첨 발을 디딘 아파트는 여러모로 좋지 않아, 다른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햇다,

이사 하기 전엔, 적응도 안되고, 아파트가 냄새도 만이 나고ㅡ 무엇 보다도 사람이 그립고]

우울증이 생길려 하고, 향수병 까지,. 생기려 하는터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결정햇다,

 

지금 새로 이사 한 곳은,단지가 아담하니, 분위기가 좋고,아짐들도 너무 좋은듯 싶다,

 

그래서 아짐들 만이 사귀 볼려고,동호회도 들고,한달에 한번 만나기도 하고,

부녀회 반장도 하곤 햇다,그러나,. 동호회 모임은갖다 보니 그리 분위가나 시간이,

나하고 별로 맞지 ㅇㄶ은듯 싶고,동내 반장도 해 보니.,.별로,,, 아니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 그만 둘련다,

 

아이 유치원 보내면서,아짐들 만이 알곤 햇는데,, 결국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는이론이 나와ㅣ,그냥 나 혼자  편히 살기로 햇다,

듣자 하니,.,.말도 만고ㅡ 탈도 만고,, 그러던데,,

개중에는 아읃ㄹ 친구도 잇고 나와 나이도 같은 친구도 잇다,

근데 보며는 놀러 다니기 바쁜 엄마,모여 잇기 좋아 하는 엄마,,,

뭐, 이집,저집 다니면서,차마시고 다니는 엄마,

여러 분류가 잇어 보이더라,

 

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시간이, 딱 정해져 잇다,

그래서 다른 아짐들  처럼 그리 못하 겟는데,,,, 그래서 더 나와 맞지 않은듯 싶다,

아이들 입장에 맞추다 보니.,   그렇다,

 

그래도 하루가 빨리 간다,ㅡ

 

난  이곳에, 친구도 없고ㅡ 친정 식구도 없고 시댁 식구도 없다.

 

하지만,, 간간히 느끼는 심심함과,,외로움은 잇지만,그릴 거기에 비중을 만이 두지 않을ㄹ련다,차가 잇으니,.,아이들 데리고 다른데, 연극도 보러 가고,뮤지컬도 보러가고,

가고 싶은데 다니는게, 더 낫지 싶다,

 

어차피 이곳에, 오래 살건 아니기에,, 깊이 맘을 두지 않기로 햇다,

내년 겨울이면, 큰아이가 학교 에 들어 가기에, 그러면,ㅡ, 일산으로 이사를 갈지 몰라,

그냥 맘을 쿨하게 생각하기로 햇다,

 

마땅히 갈곳 없음, 외로운 맘이 잇긴 하지만,, 것두, 기다림이라 생각한다,ㅡ

 

전 이렇게 적응하면 서 사는데, 님들은 어케 적응하며 사는지,,,, 궁금하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힘드시분 잇음,.답장 주세요,

 

아님 친구해도 되구요...

오늘도 날시가 무지 덥네요,

열대야 조심하구..,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