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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도와주세요(남편의 외도)


BY 슬픔 2003-08-04

정말 죽고싶습니다.

얼마전 남편의 외도때문에 글을 남겼던 주부입니다.

저 속상해 죽겠어요

어젯밤 갑자기 신랑이 넘무 밉고 싫어서 제가 신랑앞에서 너무 힘들다고 말하면서 울고말았습니다. 지금까지 꾹꾹잘참다가...

신랑은 자신의 외도에대해 친구들도 만나며 얘기하며 조금이나마 풀수있지만 전 자존심때문에 친구는 물론이고 그누구에게도 말할상대가 없어 너무답답해 신랑에게나마 위로를 받고싶어 울음을 보였는데...

신랑 굉장히 힘들어하며 그러더군요..

만약에라도 내가 다리 이런일을 저지르면 너 어떡할거냐고요..

그걸말이라고 합니까???또 바람폈다고 말하는것 같았어요

저번일을 계기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다는 말을 해도 제 맘이 풀릴까 말까인데..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그럼 당신지금 그말 그런상황이 닥치면 절제할수 없을것 같냐고 하니까 응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미치치 않고서야...

그러면서 제가 화를 자꾸 내니까..그럼 지금 헤어지자고 하니까..

너 나랑헤어질수 있냐면서...

솔직한 니 심정을 얘기하라고..니가 헤어지자면 헤어지겠다고..

그사람 저랑 헤어지고 싶은 사람같아요

그러면서 변명이라고 한다는 말이 사람일이라는 무슨일이 생길지 어떻게 아냐면서..그래서 그런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참 저 정말 이러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하고 살아야할까요?

눈빛을 보면 절 너무 사랑하는것같은데..

왜 절죽이는 그런소리를 자꾸할까요

 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신랑도 화가 많이 난듯하네요

굉장히 자존심이 센사람이라  죽어도 먼저 전화 안하죠

정말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