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렇다. 보증금으로 카드대금 값을 결정을 내힌후에 마음은 조금이나마 편해졌지만 왠일인지 그이후로 삶에 의욕도 무엇을 바란다는것도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그이후로는 집에서 간단히 하던 부업도 하지않는다. 내가 그리 좋아하던
빨래도 설겆이도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아이도 방학이라서 그런지 늦게 일어나는 일은 내가 더 많아지고 있다.
시간이가면 더 낫아지려나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낫아지려는 기미가 전혀없다. 주위에서는 빨리 지난날은 잊고 새출발을 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힘이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왜 이렇게 더 힘이 없어지는지 정말 모르겠다.
언제까지 이 아픔을 겪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다만
아무것도 싫다는 것다. 아이도 싫고 남편도 싫고 가난도 싫고.
이 세상 모든게 싫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내가 싫다. 이런 내 마음 알고 있는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