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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분 생일 하나요?


BY 생일 2003-08-05

일주일후면 3월에 돌아가신분 생일입니다(93세에 돌아가심)

시누이 전화가 왔는데 생일안하냐구?

그래서 교회다닌다고 제사도 안지내는데...생일도 하냐고 햇더니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 시아버지 생일은 안하고 시어머니만 하냐고

이상하네(저만 교회안다니고 모든형제가 교회다님)

이러면서 전화를 끊었거던요

제가 막내지만 모든 모임을 울집에서 햇거던요

그래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여러분에게 질문드립니다

시누이 는  저보다 나이가 10살이나 많아서 나에게 시어머니 노릇하거던요

몇년동안 울집에 와도 ...손이 부끄럽게 떡한접시 만들어 와요

그것도 맛이없고 많아서  다른사람은 떡집보다 맛이 없어서 안먹어요

저는 없이 산다고 푸대접 한다고 할까봐..여간 조심스럽지 않아요

빈손으로 오는 사람은 갈때 꼭 보따리 싸서 가져가게 하거던요

명문대학교 나와서 어쩜 저렇게 못살까

삐끗하면 돈꿔달라,

보증서달라

아마도 또 만나서 이야기 하고 파서 그러는것 같은데...

제가 1년간 시어머니 간병하다가 3월에 돌아가셧는데...

시누이

제가 교회안다녀서 못모신다고 햇던분이지요

자기가 모시면 도와달라고 울면서 말했던 시누이....좀 불쌍하긴해요

얼마나 유세하는지,,,

후한이 두려워서 제가 간병인 두고 집에서 모셨는데

아주 잘한일 같아서요

울 남편 자기 누나 만나면 누나에게 동화되어서  ,,,,,이래 저래 힘들게 하는 시누이 안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