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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돼는데....


BY 바보엄마 2003-08-05

29살에 두돌된 아들을 두고 잇는 엄맙니다..

얼마전 애기를 놀이방에 맡기구 출근을 하게 됐지요.

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두살차이나는 남자가 있습니다..

괜히 자꾸 관심이 가더라구요...

나이차이두 얼마 안나구 편하게 대해줘서 금방 친해졌지요..

그사람두 결혼은 했지요..

딸이 둘 있는 애아빠랍니다..

지금 같이 사는 여자는 그냥 동거하는 사이라구 하더군요...

어느날인가 부터 그여자가 부러워 지더군요..

나이두 그사람보다 세살이 더 많은 그여자!!

그러던 어느날 같이 맥주한잔 마시고 노래방을 갔습니다...

거기서 부르스도 추고 노래두 했지요..

물론 맥주도 한잔 더 했습니다....

기분이 이상해 지면서 그사람이 제 목에 키스를 하더군요.

그러다 정말 입으로까지 하게됐습니다..

전 애기는 친구집에 맡겨놓구 신랑한테는 거짓말을 했지요..

왜 이런맘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그런일이 있구 오늘 그사람이 절 좋아한답니다..

그렇다구 가정을 포기하는건 아니지요..

그냥 애인이 되는 것처럼 되겠지요...

오늘은 유난히 가슴이 떨리네요...

신랑이 항상 가정엔 무관심하구 술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싸우고 살지요..

술 문제 이외엔 아무문제가 없는 사람이지만 그 한가지 문제만으로도 전 요즘 매일 답답하고

신랑과 마주치기 싫은 상태까지 갔어요.

그날 거짓말하구 술마시구 온것 들켰읍니다...

헤어지자구 까지 하더군요,...

한편으론 그러자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럼 내가 자유로와 지니까~~

암튼 매일보는 그사람이 자꾸 더 좋아집니다..

왜 이럴까요?????

이러면 안되는데......

저 너무 나쁘죠??

마음을 돌릴수가 없을거 같애요...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