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54

보통 남편들 다 그런가요?


BY 궁금이 2003-08-05

안녕하세요...

전 35세 주부 입니다.

우리 남편은요 착하고 이해심 많고 다른건 별다른 불만 없어요.

너무 착해서 어떨땐 화가 날때도 있지만 이해는 가죠.

근데요 성관계 때문에 종종 싫은 소리 내지는 서로가 기분이 언짢아 진답니다,

남편은 이틀에 한번은 꼭 하고 싶어 합니다,

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했으면 하는데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꼭 구걸하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자신을 밀어내는 것에 굉장한 수치심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결혼 생활을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것이 부부관계라고 생각 하고 있지요.

어떨땐 정말 억지로 눈 딱감고 한답니다,

정말 싫어서 어쩔줄을 몰라 하면서도 그사람 기분 망칠까봐 참고 하다보면 관계 자체가 끔찍하기까지 하답니다.

그냥 제 스스로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 같이 하면 서로가 좋을 텐데....

남편이 원할때 마다 하다보면 거의 매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직장여성이라 퇴근해서 아이들 거두다 보면 거의 12시가 다 되는데 그때서 준비하고

관계갖고 하면 새벽 한두시 넘기기는 보통 이다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네요.

항상 스킨쉽을 좋아하고 저와 함께 있으면 늘 안고 싶어하는 남편이 어떨땐 미울때도 있네요.

하지만 그사람은 제가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하니 거부하기도 그렇고 .....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분 안계신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남편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