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올케언니는 아이들만 셋입니다.
넉넉한 시집아닌지라 결혼할때 전세금도 다 못해주어서 어렵게 시작했지요.
저는 그런 새언니가 늘 가슴아팠습니다.
제 어머니도 늘 안쓰러운 마음에 오빠네 챙기시느라 여념이 없으셨시요.
언니가 시집온지11년 요즘 엄마와 사이가 좋질않네요. 원인은 돈모아놓은것이
천만원도 없다고 푸념을 어머니에게 했었나봐요. 엄마가 그소리듣고 충격을
먹으셔서 언니에게 몇마디 하시고 언니는 언니대로 아이셋 키우고 돈모을 틈이
어딨냐고 대들고....그뒤로 엄마가 새언니에게 미운 생각이 자꾸 드신데요...
옆에서 내가 계속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이해를 못하십니다. 월급안가따주는 니
아버지랑 살면서도 니네 넷키우고 돈모으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결혼생활10년이
넘었는데 천만원도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신데요.
그래서 요즘 제가 아주 죽을맛입니다. 새언니이야기 들으면 나름대로 이해가고
엄마말 들으면 그것도 이해가고.....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