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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이란


BY j 2003-08-06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편. 일을 꾸준히 잘나가도 오늘처럼 일 나갈테니 새벽부터 깨워 달라는 남편은 지금 작은방에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자고 있다. 정말이지 싫다. 그래서 나는 시집와서 한가지 버릇이 생겼다.  세번이상 깨워서 일나가지 않으면 깨우지 않는다고. 하긴 이것도 이혼 하네 마네 이후에 느낀것이지만 말이야. 5시30분에 깨워달라는 사람은 더 이상 일어날 생각이 없는지 잠을 자고 있는것을 보고 있노라니 정말이지 울화가 치민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고 했던가. 아파서 안나간 것도 아니고 새벽내내 컴을 하더니(게임) 이것 때문에 직장을 안나갔다니 정말이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다. 아이도 있는데 아이는 왜 우리아빠는 직장을 다니다 안다니다라고 묻는데

정말이지 뭐라고 할말이 없다. 이런 내마음이 잘못된 것일까.

아침부터 들리는 전화벨소리 뻔하지 않은가. 직장에서 일안나온다고 야단이겠지 뭐. 그래서 그런가 나도 화가 나서 전화코드를 빼 놓았다. 정말이지 이 탁구공 같은 남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