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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만 하지 않고 한집에서 남처럼 살아가려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BY 계란으로 바위치 2003-08-15

결혼 2년차.

왕마마보이 남편과 왕엽기 시모

그들 사이엔  내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

이젠 그만 포기하고 싶다.

더 이상은 못참겠다...

 

저...

정말 힘들거든요.

맘 같아서는 하루에도 열두번씩 이혼하고 싶지만 헤어지는 것도 쉬운게 아니라서...

그렇다면 나도 `쇼윈도우 부부`처럼 살아야 한다는건데

그것 역시 쉬운게 아니더군요.

자꾸 바라게 되고 기대하게 되고 그러다 또 실망하고 절망하고...

무덤덤하게 물에 물탄듯 그렇게 남편과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