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2일날 치질 수술을 했어요
한 달 동안 술 먹지마 당부 했것만
담배 사러 갔다 온다 해 놓고 안 들어와 동네사람들과 잠시
얘기 나누다 오려나 보구나~!했는데
맥주 마시고 왔는지 술 냄새가 나더라요
그래서 물어 보니 약간 마셨어 .....
담부턴 안 마실께 후~~열 받아
자기때문에 휴가도 못 가고 그랬는데 저렇게 행동할 수가......
우~~열나네요
생각해 준 것이 물거품이 될까?걱정임
안 그래도 아직 변을 보고 나면 피가 비치는데
생각있게 사는건지 미워 죽겠네
아내의 깊은 뜻은 모르고 잔소리만 싫지!
황당한 말은 재발해도 나한테 돈 달라는 소리
안 할테니 걱정 말라네요 ㅡ.ㅠ
모 저런 남편이 다 있노?!
재발하면 다신 수술 안 한다고 하는데
이를 어쩌노?................후"
이래저래 나만 속 타네요
챙겨주는 마음도 모르고 저럴까나.....
그 정도 마신 술로 인해 문제가 생길까?염려 됩니다
*더운 여름날 병원 왔다 갔다 하느라(시도 아닌 곳 버스타고)
땀 뻘뻘 고생한 보람이라도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