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119 불러서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고민입니다. 출혈은 많지 않고 의식은 있으신데  왼쪽팔다리가 마비상태에 계십니다. 더군다나 출혈이 되면서 운동신경을 건드려서 재활치료를 한다해도 정상적으로 걷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주위사람들은 경희대병원으로 빨리 옮기라고 하는데, 지금 계신곳에서 신경치료를 한다음

옮기는것이 좋은지, 아님 바로 경희대로 옮기는것이 좋은지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경희대병원은 또 한방과 양방을 같이 치료하는것인지.... 병원쪽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어떡해야할지 ......

갑작스런 일이라 너무 당황되고,  아버지 이제 겨우 환갑이신데...... 

주위에 경험 있으신 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 건강하신분한테 갑작스런 일이 닥쳐서 너무 무섭고 속이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