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아컴에 안들어오면 뭔가 옆구리가 허전한 아짐입니다.
여기서 여러님들의 글을 접하면서 때론 위안도 받고 때론 같이 욕도 하면서 때론 답글도 달면서 보내지요.
저또한 몇번 제 사연도 올린적 있구요.
우리나라서 그것도 여자가 이혼녀 딱지 붙이고 애들키우며 사는거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폭력, 주정으로 얼룩져있는 삶을 아이들때문에 참고만 살아야할까요???
그 아이들 지금은 어려서 모를것 같지만 다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애들이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게 되구요.
아들같은 경우 되물림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옛말에 하루세끼 밥 못먹으면 죽먹으면 산다고 했고 설마 산입에 거미줄 치랴고 한말
거짓이 아닙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복지정책이 그다지 좋다고는 볼순 없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담 나아서
애들 고졸까진 나라에서 학비 다 대줍니다.
이혼할수 있음 해서 저소득생활보호대상자 신청해서 살면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엄마들 수준에 맞게 일감도 다 주고요.
거기서 금상첨화로 아파트까지 되면 두말할나위없이 내집처럼 사니까요.
혹 장사를 하고싶다면 대출도 해줍니다.
글구 애아빠가 절대 이혼은 못해준다는 사람들도
그곳에서 애들만 데리고 빠져나온사람들보니
어렵지만 더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모습도 봤습니다.
혹 학교가 염려되어 나오지 못한분들도
주소는 그냥놔둔채로 전학을 시킬수 있는학교도 있고
또 설령 애들학교 몇년 늦게 가더라도 애들이 올바르게 자라는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우리네 사는모습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기때문에 제가 이글을 쓰는데요
우리엄마들도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남편에게만 안주하지 말고 나도 나가서 무슨일이든 해서 벌어서 애들이랑 잘살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무엇이든 기술이나 자격증을 따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40이 넘으니 컴터 자격증은 쓸모가 없더이다.
전 갠적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애들 꼭 도시서 키울필요 없습니다.
시골서 키우면 돈도 적게들고 학교도 도시보다 돈이 적게 나갑니다.
도시는 아가씨들이 많으니까 아줌마들 들어갈틈이 별로 없지만
시골은 그렇기땜시 아줌니들 만40까지 받는 경리직도 가끔 나오더군요.
보통30대는 어디든 들어갈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