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누구나 바쁘쟎아요.
전 특히 초등저학녕 아이를 하나 두고 있는 직장여성이자 엄마예요.
그래서 아이 밥 먹이고 대충 치우고 나면
어쩔수 없이 택시가 나의 아침 출근수단이죠.
그런데 오늘 아침엔 정말 어찌나 열 받던지......
늦어서 시계는 가는데
앞 좌석에 합승시킨것 까지는 괜챦아요. 당연히 이해가 가죠.
그 택시 아저씨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왜 뒷좌석에 앉아 있는 나보고 내려서 다시 타라면서
사람을 하나 더 태우는 심보는 나보고 내리라고 그런거 아닌가요?
도대체 왜 그 택시기사 한사람때문에
모든 택시기사 분들이 욕을 얻어 먹게 만드는것인지....
너무 열 받아서 내려서 걸었어요.
내가 그리 한가해서 택시를 타는 것도 아니고
돈 안내고 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양심도 없는지.......
정도를 넘어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며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