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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미워요


BY yw0926 2003-08-26

저와남편은  형편때문에  남편은 제주도에서 저는 대구에서 직장생활을하고  4살된아들은 친정엄마가 부산에서 키우고 저는 매주 친정집에 가고  남편은 2주에서 한달간격으로 부산에 올라옵니다 시댁도부산입니다  올해 3월달에  남편일때문에  제주도로  이사를 다했습니다 저는 한푼이라도 더벌려고 직장생활을 계속했고  매주마다  아들을 떼어두고  대구로 갈때마다 가슴은 너무아파 울고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고생하면 우리셋식구 모여서살 생각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에겐 여자가 있었어요  술집여자고 나이는26 키도크고 날씬하고 차도있고 ...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서가 안되는것은 제주도 우리집에서 그여자하고 남편이 동거했고 그여자가 청소.빨래은 물론이고 내가쓰던 화장품까지 사용했어요   그 엄청난 사실을 휴가차 제주도에내려와서 알았어요    카드값도 술.여관. 호텔 에서 사용한금액만도 2천만원도 넘구고 그것도 내카드로 사용했더라구요  너무나 기가  차서 미치겠어요            

지금은 직장그만두고 제주도집에있는데  그여자가 이집에 살았다는 생각에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