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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끝은 어디인지 대답해주세요


BY 불효녀 2003-08-27

 

하느님! 얼마나 저에게 더 고통을 주시려나요?

요즘은 하루하루 지나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조금 편해지려나 싶으면 시댁에 큰일이 일어나고

조금 수그러드나 싶으니 이번엔 친정에 너무나 힘든 고통이 생깁니다.

울남편과 친정아버지 사이가 벌어지게 생기며 밑빠진 독에 물을 계속 붓게

만드는일 지금은 매일매일 잠을 어떻게 자는지 모르겠습니다.

엊그젠 아빠의 눈물을 보게 되었답니다. 엄마가 너무나 속이 상해 울며 전활했습니다.

 

하느님!

저희 부모님 지금까지 힘들게 살아오셨어도 절대 하느님께 혼날짓 남들에게 욕먹을짓

욕심부리며 살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고통을 주십니까

고통도 헤쳐나갈수 있을만큼만 주신다는데 이번엔 왜이렇게 힘이드나요

 

아빠가 이러다 돌아가시게 될까봐 너무나 걱정됩니다.

남편과아빤 회사와 거래처 사이입니다.

다른일을 하시다 새롭게 다시 해보시려는데 남편과 손발이 짝짝 맞지가 않습니다.

아빠생각엔 아빠가 새롭게 다지고 힘을 내보자 싶음 꼭 뭐가 안맞아  맥을 풀리게

하나봅니다.

새일을 시작한지 벌써 1년3개월 지금까지 생활비는 커녕 오히려 집날려 사업자금

댓는데 맘먹은대로 한번이 되지 않습니다.

남편은 조금만 경기가 풀리면 된다지만  아빤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십니다.

그렇다고 접자니 그나이에 뭘 하실것도 없이 예전일 하시자니 일할 사람이 없고

지금일 밀고 나가자니 신경쓰는일이 한두개가 아니여서 몸까지 상하시다보니

일할 의욕도 없으습니다.

아빠 얼굴을 보는게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한목 거들었거든요

이번일 하면 잘될꺼라구요 근데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하느님!

더이상 힘들게 고통을 그만 주소서

차라리 제가 그 고통 대신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