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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갖고싶은데...


BY 직장맘 2003-08-28

 

 

 전 결혼한지 5년차에 아이하나를 둔 맞벌이 주부예요.

 제얘기 읽고 똑같은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이야기인즉,

 결혼후에 아이하나만 낳기로 한 생각에 남편과 의견이  일치했지요.

 근데 아이가 4살이 되니까 동생도 있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혼자서 외롭고 나중에 커서는 의지할형제조차 없으면 안좋을것 같아서요.

 요즘은 하나 더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드더라구요. 정말 많이요.

 근데 문제는 남편한테 이런 얘기를 했더니만

 딴사람 얘기하듯이 인생은 어짜피 혼자라는둥.....기타등등...

 내가자꾸 둘째아이 얘기만 나오면 얼굴색이 바뀌면서 정색을 합니다.

 저번엔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보통남자들은 애기를 낳자고 하고 여자들은 안된다고 하는게

 통상적이지 않나요?

 하나를 더 낳으면 내가 더 힘들어질까봐 그러는지 모르지만

 정말 전 속상합니다.

 이런얘기 누구한테 할수도 없구,,정말 답답하기만 하네요. 

 부부관계를 할때도 공사를 철저히 한답니다.

 제가 가끔 하지말라고 해도(공사)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정말 속상해요.

 더 나이들기전에 정말 갖고싶거든요.

 이런 문제로 속상할줄 정말 몰랐어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