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전 결혼3녀차28살에 애기하나있는 맏며느리입니다.... 울애기는 이제 5개월정도됐구여. 저
흰 주말만 되면 시댁에 갑니다.. 토요일날가서자고 일요일저녁늦게 옵니다. 저희 시아버님은
말수가 없으신데 울애기 태어난뒤로부터 많이 변했어요. 울애기가면 그네도 태워주고(인간
그네)암튼 울애기가면 난리에여..... 저흰 뒷전이구..글구울애기오면 아버님은 말수도 많이하
시고 암튼 많이 변했어여.. 그래서그런지 울시엄마 아버지가 토요일만 되면 울애길 기다린다
고 말씀하세요.그래서 우린 아가태어난뒤로부터 주말이면 어김없이 집에 찾아갔죠.. 토요일
날 혹시나 안오는가싶어서 전화해서 왜 안오냐.. 뭐하냐.. 울애기보고싶어죽겠는데 빨리안오
고 뭐하느냐..등등 암튼 전화하십니다.처음에는 다들 너무 이뻐해주시니깐 좋았는데 너무 그
렇게 하시니깐 저도 부담이고 글구 시댁가면 시엄마.시아버지는 울아가본다고 정신없구 울
아기 만지기도 힘들어여..두분이서 워낙좋아하셔서.. 울신랑 시댁만오면 밖에나가요. 자기는
볼일있다며 나가버리고 울시아버지 야간들어가시면 울시엄마 아가데리고 밖에 나가시고 저
혼자 집지키는 개도 아니고 암튼 어떨때 내자신이 참 한심하기도 하고 울시엄마 울아가오는
날에는 아가본다고 아무것도 안하시고 다른 며느리도 마찬가지지만 암튼 어떨땐 제가 종살
이할려고 시집왔나싶은생각도 들고 시댁만오면 빠져나갈려는 울남편보면 밉기도 하고 암튼
제가 너무 철이 없는건지...글구 저흰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자동차로 가면 10분정도 걸리는
데 남편은 시부모들이 울아가좋아하니깐 꼭자고오자 합니다.. 근데 이제 저도 그렇구싶지않
고 우리도 우리시간이 있어야하는데 너무그러니깐 남편도 꼴보기싫고 시부모님 싫고 암튼
그래여. 남편한테 그냥 주말에가서 애기얼굴보여주고 자지말고 늦게놀다가 그냥오자고 해
도 끝끝내 안된다고 시부모좋아하니깐 그건양보할수 없다고 암튼 속이부글부글. 암튼 선배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글구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여??? 선배님들의 많은조언부탑니
다..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구요.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