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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알까 이내 마음을.......


BY 슬픈 마음. 2003-08-30

시부모님과 시동생 시누 모두함께 살면서 2원짜리 부업해서 돈 천만원을 악착같이 모아서 아파트 마련했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보태었건만 이제와서는 그돈 있어도그만.없어도 그만이었다고 우리 신랑이 말하더군요,

주부여러분 이 얼마나 황당하고 서운한 말입니까?

주부가 대가족생활하면서 그것도 부업까지 해 가면서 천만원을 모은다는것은 정말로 쓸것 아껴가며 아끼고 아껴서 목돈을 마련한것 아닙니까?

남편에게 너무나 서운하고 .결혼생활10년동안에 나는 내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어제 밤새도록 목을 놓아 울었답니다.

남편이 내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하고 .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멍청한것 같아서 울었답니다.

이런 내가 바보 일까요?

아님 남편이 생각이 짧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