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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중만 있을뿐...


BY 하늘사랑 2003-08-30

저는 결혼17년차입니다. 결혼생활내내 남편이 한눈을 파는걸 지켜봐야 했지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갖게 말하고 행동합니다.결혼생활이 황폐해져가고 난 늘 이혼을 꿈꾸며 살았습니다..남편마음이 내것이 아니라는것이 나를 괴롭히고 자존심이 상하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꼭집어 어떤 상대도 없습니다. 핸드폰을 뒤지고 지갑을 뒤지며 살아온 세월이엇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이혼을 결심하려하면 남편은 다시 제게 잘해 줍니다.
제 마음은 남편을 사랑하는데 남편은 꼭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가 있는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증거를 잡아낼 수도 없구 잡아도 딱 잡아뗍니다...
남편은 아이들을 아주 사랑하고 저에게도 잘합니다..하지만 말로는 죽기전에 멋진 연애를 꼭 해보겠답니다...그런 말한마디가 저를 슬프게 합니다..남편을 사랑하지만 믿음을 가질 수가 없네요...
신뢰감이 없는 남자랑 살기가 정말 어렵고 힘드네요...남편을 그냥 돈벌어오는 머슴이다라고 생각하고 살고싶지만 그러려니까 제가 너무 외로워지네요.....어떤마음으로 살아야 제가 상처를 덜 받을까요........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