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아이를둔 28의 아짐입니다.
얼마전에 이사를와서 이제 두달쯤되어갑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집구조상 세집이 붙어있는데.
한집은 마흔초반의 재혼하신 16개월아이를 둔 아주머니시구,
한집은 23살의 돌지난 아이엄마입니다. 저녁에일을나가고 아이는 시어머님이 따로 살면서 봐주시구요..
처음에야 인사도하고 몇번음식도 주고받고 했는데.
몇일전에 저희아짐들끼리 막걸리를 하며 이예기 저예기 나누기도 하고그랬죠 근데 문제는 여름이라 문열어놓으면 들어가도 돼냐고 묻지도 않고 막집안으로들어와서 이것저것 몰 그렇게 보는지.. 나이많으신 아주머니는 저희살림하나하나 관심두 너무많아 신발장에 있는신발 묻지도 않고 막신어보구...아침에 문열어놓으면 신랑만없으면 안방까지 막들어오니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서 안들어왔음 좋겠는데 마구잡이로 그 아주머니들어오심 옆집 어린애기엄마까지 따라 들어와서 이것저것보구 거기까지는좋은데 빵사놓은게 거실에있었는데 또 묻지도 않구 꺼내먹습니다... 까짓 그거 아까울거없구 안그래도 주려고 했지만, 솔직히 넘한다는생각이들어서리....게다가 외출하려고하면 어디가냐고 꼬치꼬치물어보구... 할일좀하려구 혼자있으면, 무조건 들어와 앉아 버리니...참,.... 문열열어놓기가 뭣할정도입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는것까지는 좋지만,,좀 무례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고 말할수도없구..다른분들도 이렇게 이웃들과 사시는지..제가 너무 냉정한건지...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