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이를 보다가 우연히 끔찍한 내용을 보게 됬습니다....
취재파일인가 하는 프로 였는데...
흥신소에 대한 예기더군여....
기자가 흥신소 사람을 어렵게 섭외해서 이런 저런 예기...
바람난 남편 동영상 촬영을 의뢰한 부인 예기,남편 미행을 의뢰한 예기 , 핸드폰 위치 전방 100미터 추적 등... 하여튼 그런 예기를 하다가... 그러더군여...
자기는 가끔 누구누구의 다리를 잘라달라... 뭐 이런 종류의 의뢰도 받는다고...
특히, 바람난 남편이 현재 부인하고 아이들 때문에 이혼을 못하니까... 그 부인을 불구자로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다는 예기... 그 예기 정말 충격적이더군여....
신랑하고 같이 봤는데... 신랑 채널을 돌리더군여... 태교에 안좋다고...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근데... 너무 끔찍하지 않나여...
바람이 났으면 낫고,이혼을 했으면 했지, 어떻게 살섞고 아이들까지 낳아준 부인을 불구자로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하는건지...
남자들... 정말 잔인하지 않나여...
그 흥신소에 의뢰하는 내용만 봐도 그래여...
보통 여자들은 바람난 남편 뒷조사를 하는데...
남자들은 자기들이 바람피고 남은 부인을 처리하기 위한... 가지가지 방법을 의로 하더군여...
정말... 남자들 너무 무서운거 같지 않나여....
믿을 남자 하나도 없다는 말....
우리 신랑에게도 해당되겠죠....
지금은 저만 사랑하고 저렇게 잘해 주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져....
저도 열심히 노력은 하겠지만....
세상이 너무 무서운 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