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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도 버리는....


BY 살맛안난다 2003-09-18

오늘 우연찮게 알게된 남편의 후배와의 통화

두개의 핸펀을 사용하는 남편의 핸펀하나와 비슷한 번호

단번에 커플폰이란 생각이 스쳤다.

오늘은 애들을 위해서라도 서로 노력을 해 보는게 어떨지...의견을

말해 보려고 했는데............

주체할수 없는 괘씸함에 분노가 인다.

진행행이냐 과거형이냐는 나의 질문에 진행형이랜다.

그 후배 시부모께 이혼까지 당하고도 정신 못차렸나보다

아무래두 두 사람 살아라고 해야 하나부다.

우리 애들은 어째야 할까?
무경우가 경우인 시댁 식구들과 무식하기 이를데 없는 시어머니

잘 살게 하기는 커녕 하나같이 너네들이 살테면 살아봐라는 식으로

무경우로 군   식구들

이젠 내 아이들에게 상처만을 남긴채 끝을 내야 할것 같다.

말로는 걔랑 살던지 결론을 내라고 했지만, 이미 내 마음은

돌아선지 오랜다.

다만, 애들 아빠여서 애들 때문에 참아온 세월 이었는데

결혼후 나를 한없이 초라한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더니.......

이젠 그만 여기서 그만!

직장도 그만 두고 정리할 준비를 해야 겠다.

내 새끼까지 버리고서 남의 가정 넘보는 인간의 뇌는 어떤 구조인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