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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암이라네요..


BY 슬픈며느리 2003-09-18

실컷 힘들게 썻더니 다 날라가 버렷네... 에구..

간단히 말하자면 울시아버지 갑상선암이라는데... 한달새 급격히악화되셔서

전이가 만이됐다는데 수술을 해얄지 말아야할지......


우린 2남2녀인데 장남이 형편상 혼자라서 저가 외며늘이거든요

근데 울시아버지 딸들에게 점수가 업어서리...

작은 시누는 수술하면 빚만 더 늘고 빨리 돌아가신다고 병원에서 수술하라고해도

하지말자네요....

평소 건강하신편이었는데......


암이 좀 그렇잔아요 수술한사람이 수술안하고 병원도 안가는 사람보다 빨리

돌아가시기도 하고...........


근데 목부위가 되다보니 지금은 목소리도 가고 음식도 잘 못드시는데.....

도데체 어떡해얄지......

돈도 없고.....간단한 수술도 아니고......


심장도 안좋으신데...수술하다가 돌아가시든지 아님 얼마안돼서 돌아가심 어떡해요..

요즘 넘 무섭고..걱정돼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여러분들의 의견듣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