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모두 비슷하게 사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게 어느정도 강약의 차이만 있을뿐이네요..
이곳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을 접하게 됩나다..
정말 인간 말종같은 사람이랑 사는사람들고 꽤있는것 같고..
아무리 며느리 입장 아내 입장이여서 편들어 주고 싶어두 넘 얌체같은 며느리들도 있구요..
하지만 당사자들은 그런생각 안하겠지요??ㅋㅋ
다 자신들이 피해자인거니깐요..
난 이제 20대 후반입니다. 결혼 5년째구요..아무것도 모르고 했습니다. 그저 행복할줄만 알고..
첨이년은 암것두 모르고 그저 하라는데로..그렇게 지냈는데..
삼년째 되니깐 슬슬 약두 오르고 해도해도 끝이 없더라구요..
정말이지 시집식구들 칼만 안들었지 완죤 떼강도 같더라구요..^^
그렇다구 우리가 모 받은거 절대루 없습니다. 신혼여행두 친정에가서 자라고 했던 ..
울시엄니 한테 뭘 바라겠습니까??그러면서 우리한테는 얼마나 기대하고 바라시는지.ㅜㅜ
이젠 내형편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내 신념은 확고합니다.
아무리 시부모 시누들이 지랄을 해도 내가 빚내서까지는 못해주는걸루요..
내형편에는 맞게 도리에는 맞게 그이상 그이하도 안합니다.
물론 결혼해서 신랑이랑 무쟈게 싸웠습니다. 두부부 문제로가 아닌 시집일로..
정말이지 살면서 그렇게 싸운적은 없는거 같고 평생 그정도 싸울일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우리 두부부만 상처 입는거구요..하나 소용없습니다.
그식구들 자기 아들며느리 그렇게 힘들어하는거 모릅니다.
이젠 울시엄마 나한테 전화해서 안해준다고 난리를 쳐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그걸로 신랑 볶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난리를 친대도 자기 부모를 바꿀수야 있겠습니까??
그냥 지나다 웃으며 한마디..
자기엄마 자기한테 무진장 많이 바래는데 그럴려면 좀더 자기한테 투자했어야 되는거 아니냐구..ㅋㅋ
울시엄마도 자기는 피해자라고 생각할겁니다.고생해서 자식새끼들 키워놨는데 보탬되는 자식 하나 없으니..인생무상이라구 생각하시겠죠..
나는 당하는 사람 아닙니다..이제는 베짱 만빵입니다.
더이상 밉지도 않습니다. 그저 불쌍할 따름이지요..
내인생 누가 보생해줄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보상해줄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고 오산이고..그렇게 살아온 당신 자신이 넘 불쌍한 사람이지요..배신감만 느끼게 될테니깐요..
가난이 되물림 된다구 하던가요??울신랑 형제들 잘사는 형제 아무도 없습니다.
울시부모가 버팀목이 못되어 주니깐 참으로 힘들게 삽니다..
막상 일있어서 하다못해 몇십만원 낼 형제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4남매의 몫까지 다할려니 참으로 힘들었는데..이젠 포기 했습니다.
내몫만 하기루요..포기하고 체념하니 이렇게 편합니다.
그렇다보니 신랑이랑 싸울일도 없네요..
우리가 장남인데..부모 모시는 문제또한 아직 닥치지 않는일 벌써 끄집어내서 머리아플필요두 없는거구요.. 걍 닥치면 그때까서 어떻게 되겠지요..
며느님들 좀 느긋하게 사세요.. 그래야 속에 홧병 안생기고 오래 살수 있어요..^^
내 이쁜아이 두고 일찍 떠나면 넘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살려구 노력합니다.
나는 내 아이에게 울 시부모같은 부모는 안되리라 다짐하며 열심히 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