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3

저두 그랬습니다


BY 오드리짬뽕 2003-10-03

전 시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요

숟가락하나 맘대로 못하고 별별 소리 다 들어가며 살았습니다.

급기야는 시아버지 들어오는 소리만 나도 가슴이 철렁

내려않고, 심장이 뭉쳐지는 느낌, 조여오는 느낌

계속 그러다가

더 이상 못견디고 분가했습니다

신랑도 시누이도 우리 시아버지의 괴롭힘을 인정했으니까요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없어지고

열쇠로 문여는 소리가 나고 깜짝 놀라거나 그러지 않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언제나 가장 중요한건 내생각입니다.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또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더라도

마음을 닫아버리세요 마음을 닫으면 다치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면 꼿는대로 상처가 나지요

맘을 닫고,  할려면 해라 하는 심정으로

그냥 느낌없이 예~예~ 하세요

담담하게 ,흥분하고 속상하고, 그러면 그심장병 않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