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되는 일은 없나보다
돈이 없어서 1년 반정도 파트타임 일을 했다 어린애가 있어서 직장을 갖기보단
시간내기 수월했으니까 그돈을 모아서 내 꿈을 이루거나 둘째낳으면
산후조리비용 하거나 이럴려고 했는데 작년 형편이어려워 생활비로 써버리고
모은돈이 없다..
지금 남편이 취직이 되었고 둘째아이를 갖고 싶고 쉬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했는데 6개월째 아이가 들어서지 않고있다...
딸아이 혼자라서 내가 놀아주어야 하고 컴퓨터 하거나 동네에서 놀거나 집에같이
와서 어지르며 놀거나 내가 시내 같이 다녀주거나 이러면서 시간이 가는데
정말 지루하다 오늘도 휴일인데 남편은 체육대회 갔고 ..
아이 한명만 낳아서 내 비전도 이루고 아이도 넉넉하게 다 사주며 살아갈지...
혼자보단 둘이 나으니 더 낳아서 같이 복닥거리며 싸우기도하고 놀기도하고
그렇게 살아갈런지..
내가 외동딸이다 보니 아이 셋은 낳으려 했다 띄엄띄엄 낳아서 학비마련하기
덜 힘들려고.. 근데 큰애가 6살인데 지금 아이 갖기로 연년생 낳으면 어떤가
싶은데 계획을 세우니 아이가 안생겨 그대로 안된다...
돈도 아이도 세상 뜻대로 정말 안된다..
오늘 날도 좋은데 애랑 둘이만 나가기도 잼없고... 뭘할런지....
요즘은 자녀숫자가 경제력이라는데... 돈은없지만 서로 의지되게
무식해보이지만 여럿 낳으려고 하는데..너무 세상에 낙후된 생각인걸까
내가 어릴때 놀이공원에가도 엄마랑 아님 아빠랑 있었고 결혼후에도
친정에가면 늘 조용하고 아이도 울 친정에 가면 놀사람 없으니 심심해
하는데 아이 한명이면 나중에 나도 똑같은 상황이 되잖아...
북적거리는 가족애를 느껴보고 싶은데 시대착오적인 발상인가...
돈이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