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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걱정


BY 고3엄마 2003-10-03

수능이 한달정도 남았다

고3엄마로서 정말 힘든나날이다

여지것 공부도 잘하고 엄마말도 잘 듣던 아들이

 

정말 360도로 변했다

한말 한마디마다 가시돋힌말만하고 원망과 증오의 눈빛을한다

 

특히 부모에게 원망

을 너무 많이해서 말도 못부치게 한다

 

특히 엄마인 내가 자기를 망쳤다고 하고 심할땐 막먹자는 식이다

벌써 그렇게 지낸지가 섯달째

생각하면 괘씸하고 분할뿐이다

 

아니,아들녀석이 더 그럴것이다 행동으로 봐선.

사실 우리부부는 참많이도 싸우긴 싸웠다

그래도 아무리 설명을 하고 타일러 봐도 오직 원망과 증오뿐이다

 

그렇게 착하고 공부도 잘하던 아들이 고3 지난7월부터

부정적인 애 로 바뀌어 버렸다

 

내년에 재수할거라고 하면서 공부도 체 하지도 않는다

이번에는 재수가 힘들거라든데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7차교육 과정이라서 그렇다는데......

아들의 마음은 이미 떠나있고 부모하고는 대화가 힘들고

 

정말 고3치가 떨린다

물론 우리애만 보고 단정을 지지만 어떻게 애 마음을 돌릴수 있는지

예전의 모습을 볼수 있는지

 

정말로 공부는 뒷전이다 나자신도

부정적인 애 로변해버린 현실이 믿어지지 않지만

 

모든게 부모가 잘못한것 같고

그렇다고 아들까지 속을 썩이니 정말 못죽어서 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비위도 맞쳐주고 말도 조심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해주고

온통지 생각만 해도

 

변한건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오직 부모를 바로보지 않고 자기를 힘들게 했다고

증오에 불타는 마음과 눈빛을 하고 다닌다

 

이런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많은 좋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