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남편과 같이 교회를 나가고 있어요.
근데 새로온 여대생중에서 음악을 한다는 좀 이쁘장한 애가 있더라구요.
(전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어딜가나 이쁘단 말을 들어서
공주병 증세가 좀 있거든요. 제가 제일 잘난줄 알고 그래요.)
솔직히 울 신랑이 계속 일등만 한데다 일류대로만 학교를 나온데다가
전문직에다 승승장구 잘나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러모로 잘나서 그런신랑 얻었다고 생각해서 더 잘난척
증세가 발발하나봐요. 친정엄마도 저더러 신랑 잘얻었다고.. 다들 친구들이나
누구나 신랑아깝다고 할정도예요.
근데 교회에서 그 여대생을 보는순간에 '가시나, 이쁘게 생겼네.쳇'속으로
생각했는데 남편이 집에와서 교회사람들 이야기를 하는중에
'새로 온 여대생이 참하게 생겼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안꺼내도 될말을 하더라고요.
더 열받는것은 교회남자들이 그 여자애를 다 이쁘다고 생각하는것 같다고
그러지 뭐겠어요. 그래서 더 화가났죠.
제가 화가나서 버럭 화를 내면서 남편한테 계속 신경질을 내고
크게 싸웠어요. 그 일로 이틀을 내리 싸웠네요.
그런데 남들도 그러시나요?
저는 길거리에서 이쁜 여자를 남편이 조금이라도 쳐다보면 가만두지를 않거든요.
그자리에서 남편에게 폭언을 하거나 핸드백으로 마구 때려요. 그래서 남편이
제 앞아서는 극도로 조심을 하는편이죠.
제가 비정상인지.. 의문스럽네요...
제가 계속 이런 행동을 하면 남편이 저를 싫어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