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5개월된 새댁입니다. 결혼하구 너무 힘들기만 하네요..
그래도 평생 내가함께할 사람...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그 사람과...최선을 다해서 잘 살아보자구...마음먹었었는데..
어른들이 말하는 모든일은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정말 실감했습니다..마음을 고쳐먹으니 모든게 달라보였거든요.
이제 겨우 행복이란걸 느껴가고 있었는데...
어젠 휴일이었지요..
낮잠을 자고 있는 남편 호주머니에서 진동소리가 나길래...보니까 웬 남자이름이 뜨는거였어요. 그런데 남편이 전화를 안받고 끄는거였어요.
그래서 누구냐고 했더니. 대충 얼버무리더군요.
잠시후 보니까 메세지가 왔더군요.
[메세지 지금 봤어요 전화안받으시네요.]
이런내용의....
이상한 느낌을 받고...남편을 다그쳤더니. 남편은 무작정 화부터 내구...남자라고 하더군요.
제가 전화해본다구 난리난리 치니까 그제서야 결혼전에 알았던 여자라고 하더군요,.
이번주에 결혼한다구 며칠전에 우연히 직장에서 마주쳐서 알았다구..
그래서 그냥 결혼준비 잘되가냐구 문자보낸거라구...
딱 두번 문자보낸거 밖에 없다구...
정말 그런거라면 제가 이렇게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런게 절대 아닌것 같거든요. 결혼전에 사귄여자인것 같아요..
결혼전에 제 남편결혼한다구 전화로 많이 울었던 여자가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그여자 말고 남편 좋아한여자가 또 한명있다고 들었구..그중에 한명인것 같아요.
그것도 남편이 결혼하구 얼마안있어 연락을 하며 지낸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전에도 그 번호를 남편핸드폰에서 가끔 아니 자주 본적이 있었거든요..
남편도 결혼후 많이 힘들어했구. 저에게도 잘못이 있어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이해해며 노력하려구 했는데...
힘들었지만...이젠 모든게 다 제자리로 돌아왔구. 행복이 눈앞에 보이는듯 했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다른 여자와 연락하면서 지낸다는 사실이 정말 서럽네요...
전 아무리 힘들어도 결혼전에 알았던 남자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 여자에게도 너무 자존심이 상합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신랑이 자기에게 연락했으니 절 어떻게 볼까 ...이런 비참한 생각만 들구..
그 여자 이번주에 결혼한다고 한것도 거짓말이라는게 뻔히 다 보입니다.
앞으로 남편은 핸드폰 관리 철저히 하겠죠..
신혼인데...너무 비참하구 슬픕니다..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남편하구 연락하지 말라구 하고 싶은데...
그럼 나중에 알고 남편이 화낼것 같구...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혹시라도 별일도 아닌데 제가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머라고 할까봐 그럼 그여자가 상처받을까바 남자라고 한거라구...
그여자는 정말 착하구 천사같은 애라구..
어떻게 저에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정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현명히 대처하고 싶은데...다리에 힘이 풀리고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네요..
남편이 그럴 사람이라고 생각지는 않았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도 많이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