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만 생각하면 미치겠어요. 친정에 70넘으신 아버지,엄마,장가 못간
남동생(30대후반) 이렇게 3명이 사는데젊었을때 아버지 생활력이 없어서
돈땜에 맨날 허덕이고 용돈이란걸 못받아봤구요. 도시락반찬도 맨날
김치한가지 거기다 6식구가 방하나에 우글우글 정말 어린나이에도 사는게
너무 지겨웠고 그런데다 친정아버지 성격참유별나서 친정엄마 힘들게
사셨어요.밥상 앞에서 잔소리 안하는적이 한번도없고(지금까지도 그 버릇
못 고침) 너무나 잔소리가 심해서 지긋지긋해요. 친척들 그렇게 잘난 사
람이 왜 그렇게 사냐는 얘기 많이 들어서 정말 창피했는데.....
어릴때 없던 바퀴벌레가 생겼는데 아버지가 돈벌레라고 잡지를 못하게
해서 식구들이 밤마다 물려서 날마다 파스바르고... 벌레 잡았다간 집안
이 시끄럽고얼마나 번식력이 강한지 그 숫자가 엄청났는데 아버지는 그
벌레가 많아야 잘산다고 절대로 잡지못하게해서 엄마랑 저랑 아버지하고
벌레땜에 많이 싸워도 그벌레가 반질반질이쁘다는데는... 나이먹어서
엄마한테 그바퀴벌레얘기를 하니까 그벌레 일부러 다른데서 가져온거라는
데 기가 막혔다. 부모님 재산이라고 지금 조그만 아파트가 전부다.
그것도 내돈이 많이 들어갔다. 돈이 없어서 시집갈 엄두도 못내고 정말
남들보다 10년은 늦게 했다. 몇년전부터 아버지가 경비일 하시고 남동
생이 보태고해서 생활하는데 아버지가 성격땜에 직장생활 못하다 젊을때
도 안다닌 직장을 다니실려니 엄청 다니기 싫어하셔서 요즘엔 로또복권에
목숨(?) 걸었다. 돈도 없는데 로또 사는데 매주마다 많은 돈이 들어가니
엄마 속상해서 죽을려고하신다. 로또 나오기전엔 주택복권을 몇십년 동
안 사오셨는데 복권 산돈으로 적금 들었으면 그 돈도 엄청날꺼다.
지금은 로또를 1만원이하가 아니고 매주 몇만원은 기본이라서 엄마가
미치겠다고 하신다. 거기다 남동생까지 많은 금액을하고 두사람 다 너무
큰소리를 쳐서 처음엔 믿었는데 (둘다 하도좋은꿈 꿨다고 장담을해서)
매주마다 너무 큰소리 치는것도 지겹단다. 친정갈때마다 로또 얘기만
하고 사위가 있는데도 거실에서 큰소리로 로또번호 얘기하는데 너무 창피
해서 방으로 가시래도 움직이지 않으신다. 정말 왜이렇게 사는건지...
잘산다는 여동생이 주식으로 집 한채를 없앴다. 그리고 그돈 메꾼다고
카드로 주식을한다. 큰소리 치면서 자기가 돈을 많이 잃은만큼 고수가
됐다고 예전의 자기가 아니라며 자기를 한번만 믿어달라며 사정하길래
내카드로 1천만원을 은행에서 대출 받아줬는데 이년넘었다.
큰소리치면서도 매번 주식내려갔단소리만들리면 죽어버리고싶다니...
주식을 아무래도 잘못하는거같아 니카드빚 다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라면
그럴려면 자긴 죽는다고 협박하고 내가보기엔 지가카드로 대출받은거만
몇천만원 돼는거같은데 그이자가많은거같아 정리하라면 차라리 죽겠다니
나도 미친년이다. 하도 큰소리치며 사정하길래 해준건데 믿은내가 멍청이
지 아직도 맨날 큰소리만치니...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옛날에 눈 수술
했는데 그 각막이 떨어졌단지가 몇달째다. 지 신랑한테 말못한다고 버티
는데 답답하다. 나중에 실명이라도 할까 걱정이다. 카드 빚 땜에 수술할
돈이 없다고 지 신랑한테 말도 안한다. 말하면 죽는다는 소리만하고
얘도 얼마전부터 로또 대열에 꼈다. 하루도 안 빼고 식구들한테 전화한
다. 이유는? 좋은꿈 안꿨냐고 어디 나가서 못 받으면 받을때까지 한다.
아유 지겨워. 내가 신랑하고 속상한일있어 얘기하면 속상한 나보다 지가
더 난리를쳐서 속상하게 만든다. 위로가 안돼고 열받게 한다.
친정집이 너무 지저분하게 사니까 너무 속상하고 애 아빠도 친정 우습게
보게 돼는거같단 얘기를하니 동생왈 그 인간같지도 않은 새끼가 어쩌고
저쩌고 ... 듣기 싫다며 너무 화를내서 아차 싶으면서 나도 너무 성질이
나서 전화 끊으라고하고 내가 끊어 버렸다. 매번 그러니까 친정에 전화도
하기 싫고 너무 속상해도 얘기하기싫다. 이것뿐이 아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됀 다른여동생까지 일이 터졌다. 신랑이 암으로 죽게 생겼다.
왜 이리 힘든일만 생기는건지 친정 생각만하면 너무 속상해서 미치겠다.
나도 힘든데 전부 다들 왜 그런지....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가슴만 터지
겠다. 계속돼는 친정의 불행 그 매듭이 언제나 풀리려나 눈물만 나고
너무 속상해요. 주식하는 여동생이 내돈 불려준다며 가져간돈도 내가
아쉬워도 말도 못하고 친정엄마도 아파트 들어 가면서 남은돈이 있었는데
2천5백 엄마는 안줄려고했는데 동생이 불려준다고 난리치고 가져가서
다 말아먹고 엄마는 그돈 쓰지도 못했다. 그렇게 됄줄 모르고 내가 엄마
쓰라고 준 백만원까지 다 날라갔다. 죽는다고 난리를치니 엄만 돈 얘기
꺼내지도 못하고 그 돈만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다고 하신다.
친정이라고 왜 이리 갑갑한건지 너무나 속이 상해서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