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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랑한테 말을 막합니다


BY 나두 모르겠어요 2003-10-06

저는 신랑한테 말을 막합니다

물론 예전에 신랑이 바람핀적도 있고

대출,카드, 보증 등등 사람 놀래키는게 무슨 취미인사람같아

저도 모르게 요즘엔 그냥 무슨 말을 하면

재수없다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애들 아빠이고 또 한집안의 가장이다보니

대우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하는짓보면 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이라

주말도 자기가 하고 싶은 운동하구

애들하고는 놀지도 않고 휴가도 맘대로 내고

운동하는 사람들하고 어울리구

여하튼 그러다보니 신랑이랑 얘기하다보면

넌 재수없다 너 병신이냐 하면서 무시하게 됩니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말입니다

 

물론 그전에 바람폈을때도 이런이유로 바람핀걸 알지만

그래도 그때는 이정도는 아니였지요

하지만 저도 점점 강도가 심해져서

물론 저희 신랑이 집안을 치운다거나 하는것도 없습니다

물론 저흰 맞벌이지요

애들 병원가는거 애들 챙기는거 지금도 전화하더니

저녁먹구 들어가니깐 알아서 하라구

애들데리고 병원간다고 해도 나몰라라

 

여하튼 그래서인지

네 집안은 왜 자식교육 그리 시켰냐 하면서 무시하게

됩니다

 

저도 왜그러는지 미치겠습니다

지금 가슴이 콱 막힌것 같아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