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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BY 바보 2003-10-06

살면서 지금까지 외도에 빚에 갖은 치욕스런 일들을 겪게 하더니

이년전에 여자가 또 생겨 집을 나게 데요

흠~그러더니 애를 낳았답니다 글쎄

그집에서도 나몰라라  증거 대봐라고 오히려 더큰소리치고

아이아빠라는놈 저보고 아이둘 키우라네요

정말피말리면서 살았던 말로도 할수없고 글로도 써내려갈수없는세월들이

결론적으로 몇마디 말로밖에 나타낼수 없다는 저가 .....

죽어도 아이만큼은 내아이밑으로 안올렸으면 하는데 돈한푼도 못받고

오히려 빚만 떠안게 되겠지만 호적에 올리는 것만큼은 포기 하고 그여자아이도

자기 인생살았으면 좋겠다는 동정심마저 드네요

어차피 살아봤자 저하고 똑같은 신세 될테니까요

아일주고 이혼하고 끝내고 내인생살면 되잖냐 하겠지만 전 정말 자신없거든요

아이때문에 혼자서 혼자서 키운내아이 이제와서 그인간 잘살아라고 이혼 해준단건

저가 넘억울하고 기막히네요

하루종일 죽어야겠단 생각만 했네요

아무런 미래가 엄고 암담하니 그런 생각만 드네요

몸이 떨리고 잠도 못자고 미쳐버리겠네요

사는게 웃긴꼴인지라 자존심은 있어서 친구들과도 연락끊은지오래고 속맘터놓고 얘기할데도 없이 정말 잘못살았구나 싶은 인생실패했구나 싶은 맘뿐네요

빚도 없고 제로 상태라면 또 살아보지 싶은데 숨구멍이 없네요

이렇게 된거 그놈 얼마나 살게 될지 모르지만 집어 넣어버리고 말아버릴까

그럼 그여자아이하고도 끝나게 되까 머릿속은 터져버릴듯이 복잡한데 죽으면 그만이지싶은생각과 안되지 이대론 또다른 나와     씨름한답니다

그러다 너죽든말든 이혼하면 끝이지 아주당당하게 맞서는 어느 드라마에서 보았던 상상도

못할일들이라니 내가 이러고 살아야할 죄도 짓지않았고 어느모로 부족함없이 살았던 난데

내가 날용서 못하겠으니 ....

이럴려고 나가있으면서도 월급은 부쳐줬나봐요

뭐라말하면 돈다 주지않았냐고 (법적으로 암문제없이 만들어놓고)어쩜 사람머리에서

그런생각을 하는지 이제까지 내가 겪었던건 내안에서 묻어둬야할 찌꺼인가 봅니다

사면초가인 이현실 어찌해야할까요

이런말저런말 듣고싶네요

전화번호라도 남겨두고 주절주절 하고싶으니까요

소름끼치는 시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