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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엄마가..


BY 허브향기 2003-10-07

저는 결혼한지 6개월이 안된 새댁임돠..

다른게 아니라 하소연을 할까해서입니다.

저는 연애를 5년씩이나 하고 결혼식을 올렸거든여

지금에서야..시댁에 못마땅한점이 생각나서

하소연을 합니다.

연애할땐 남친집에서 너희는 결혼하면

아기는 무슨~~

둘이만 다정하게 싸우지말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라고 하시더니...

결혼을 딱 올리고 나서는 바로 돌변하는 시엄마..

어쩜 사람이 그렇까 ( ? ) 싶을정도로 변하시더군요

바로 아기 타령을...

물론 시댁뿐아니라..모두들 결혼후엔 허니문 베이비라며

아기 소식을 궁금들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너무 바라시니깐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특히 시댁에서..

넘넘 바라고 스트레스 받으면 생길 아기도 생기지 않는다고들 하데요

그래서 무신경하기로 마음을 다져먹고,,무시를 해버렸져..

그래서 주부들은 시댁이라면 모두들 싫어하나봐요..

벌써부터 그런맘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연애를 오래하다보니,,

연애할때와 결혼이후와는 별 차이가 없어서리..

지금은 다행히 임신2개월째..

질투를 하면 빨리 아기를 가진다하데요..

제 칭구가 첫째두 아닌 둘째를 임신을 해서 그게 그렇게 부러웠나봐여..

물론 시댁에서 바래서 더 급했는지도 모르죠 ㅋㅋ

그렇게 바라던 아기를 가졌으니깐 이젠 시댁에 큰소릴 칠만하겠져??

뭐든지 다 해달라고 할거구여,,좀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이때까지 스트레스 엄청 받은 몫까징..

(사실 시댁에서두 제가 스트레스 받은줄 알고 있거든여..)

정말 기죽지 않고 큰소리 치고 살겁니다..

p.s 답글 해주실분 있으시면 해주세여.. 힘이 될거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