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글들을 보니 저완 정 반대의 속상함을 풀어놓으셨더군요
넘 친해서 자기생활에 방해받는다고... 거리를 두고 싶다고..
전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사온지 얼마된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성격상 먼저 접근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학교때부터 여러명과 어울리기 보단 맘맞는 진정한친구 한명과 항상 붙어다니는
성격이었습니다
물론 그친구랑 아직도 서로 연락하고 속내를 털어놓고 수다를 떨곤 하지요
헌데 아줌마가 되고보니 학교때 친한친구는 가끔씩 만나고 전화할뿐
정작 부딪치고 자주보는 사람들은 아파트 아줌마들이더군요
그사람들보다 제가 늦게 이사온터라 제가 먼저 접근하려고 노력도 해봐도 별 소용없네요
걍 아파트입구에서 부딪치면 인사나 하는정도...
더이상 접근할려해도 할말이 딱히 생각도 나지않고 상대방도 그냥 웃으면서 지나가버리기
일쑤...
지금은 얼굴만 익힌 아줌마들 서너명 밖에 없네요.
4살짜리 아들래미가 워낙 친구를 좋아하는 탓에 친구를 만들어줄려고해도
엄마의 소심한 성격탓에 아는 친구도 없구....
그렇다구 가볍게 인사나 하는정도의 친분인데 생뚱맞게 인터폰해서 차마시러오라 하기도
좀 어색하고...
아들래미 손잡고 마트에라도 갈려고 내려가면 아줌마들 다들 두서너명씩
붙어다니네요
그런거 보면 제가 넘 초라해보이기까지 하구요
어떡하면 좀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아들이랑 둘이서 노는것도 이젠 지쳤네요
성격좋으신 선배주부님들
제발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