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심해서 사람들이랑 고스톱을 쳤다...
하루가 휙~하니 지나가고 참으로 별천지였다..
저녁밥도 잊은 채 즐거운 오락에 빠진나, 그만 실수하고
말았당....
으~으 한방에 삼천만이란 돈을 홀가닥 ~하고 잃었다..
또 따면 돼지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서방님을 반가히 맞았당...
울신랑 오자마자 컴에 앉더니 ....뭬야~ 돈이 다 어디갔누 !!!!
"여보 내가 심심해서~한방에 날렸어~ 미난해"했다
"이런 여편네 내가 그돈 따느라 얼마나 고생한지 알어!!!"
말없던 울신랑 따따따따~한다. "밥줘!!!"
지금 하고 있어용....했더니
말없이 휘릭~하고 나간다...
저런 벤뎅이 소갈머리....
진짜돈도 아닌데 좀 잃으면 어때 .
지는 맨날 진짜돈 뿌리고 다니면서...쯔ㅡ쯔
오늘도 난 혼자 맥주 한캔을 큰걸루 비웠다...
신랑이 아내를귀하게 생각해야 남들도 그럴텐데..
내일은 고스톱쳐서 본전을 찾아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