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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BY 마미 2003-10-17

 

저는 결혼전에는 절에 다녔습니다

아주 어릴때에도 절에 다녔지요 그래서 청소년 시절에

종교에 관한 추억은 거의 전부 불교에 관한 겁니다

물론 동네 애들과 여름성경학교도 다녀보고

크리스마스때도 구경가고 하기는 했지만요

그러나 학교 졸업하고 머리 커가니 먹고 사는 일에

더 바쁘다보니 종교활동을 그만두었습니다

이제 결혼을 하고 나니 선볼땐 그런 조건도 없더니 결혼하고 나니

시댁식구 전반이 다 교회 다니고 만날때나 전화 할때나

오로지 입에 올리는게 교회 나가라입니다

것도 하도 여러번 들으니 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교회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종교생활을 해서 나쁠거 뭐 있겠냐 싶어

막상 교회를 다녀봤지만 5년만에 자라지 않는 신앙심을

회의하며 관뒀지요

그래서 궁금한데요

천주교에 가면 어떤가요? 기독교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주 어릴때 어머니가 정신이상으로 인해 집을 나가셔서 오늘날까지도

못찾고 있답니다

이모꿈에 우리 어머니가 나타나서 배가 고프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시집간 여자는 친정부모 제사를 방에서 지낼수가 없다고 하네요

자식이라고는 저밖에 없고 언젠가는 절이나 이런곳에서 제사만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요

아니면 어떤 다른 방법으로라도........

혹시 이런 경우에 어떻게 어머니의 영혼을 위로해야하는지

경험이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이런 연고로 제가 기독교에 쉽게 가지 못하거든요

물론 기독교에서도 해결방법은 없는지요?

평범하게 사시지도 못하고 행방불명 되신 분을 이대로 방관만 하고 있다는게

자식으로서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