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일년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결혼한후, 반년정도 지나서 알았습니다.
신랑이 고향에서 직장을 그만둔후 장사를 한 일년쯤하다가
여러가지 상항으로 그것도 정리를 하게 되었을때즈음,
사촌동생 (한살 아래)이 서울에서 사업을 성공해 부산에 분점을
연다고 저희신랑에게 부산 사무실을 맡아 줄것을 의뢰했고 저희신랑은 승낙을하고
모든것을 정리 하고 부산으로 왔습니다.
(정말 그때는 회사가 잘 되었습니다..)
투자 동업이 아닌 관리실장으로..
한참 잘나가던 사업이 일년쯤지나서 무리한 투자와 경기침체, 정부 정책의 변화등으로
회사가 어려워지기시작하였습니다.
그당시 저희 신랑은 총각이였으며,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회사에 조금씩 넣다보니
오천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나봅니다.
(정확하게 액수는 얘기해주지않지만, 오천은 족히 넘나봅니다.)
결혼할당시 울신랑 돈한푼없어 6,500 만원 아파트 전세도 제가 얻었습니다.
시댁에서는 울신랑이 모아놓은 돈이 많은줄 알고 있으니, 당연 아파트도
울신랑이 얻은걸로 알고 있지요...
결혼 6개월후에
삼천만원 받았습니다.
(신랑이 총각때 아파트를 하나 사두었는데 그것도 회사 보증관게로 결혼하자마자
처분하고-저는 몰랐음.- 전세금 돌려주고 남은 돈이랑 주식 쬐끔있던것 팔아서)
회사에서 돈이 좀 나왔냐고 하니,, 주식하고 가지고 있던 돈 전부 모은거라했습니다.
결혼초에는 급여도 두달에 한번 들쭉날쭉으로 한반년가져왔고,
그후 일정한 날은 아니지만, 급여는 통장으로 들어왔는데...
8월달부터 또 급여가 안나옵니다.
8월부터 9월까지 두달동안 오십만원 주더군요... .
그리고 10월에 정상적인 급여 가지고 오고요...
저번달것은 언제 나올지모른다 하더군요...
울신랑도 이젠 지쳤는가 의욕이 없고, 그만둘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전에도 하두 힘들어하길래 그리 힘들면 관두라고 했더니, 물린게 많아서
지금은 안된다고 하더니...... 지금은 너무 힘드나봅니다..
이럴경우 남편이 회사에 넣은 오천만이 넘는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남편의 말로는
달라고해서 나올꺼 같으면, 달라고 하겠지만, 나올구멍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투자했다생각하고,
언제가는 크게 돼서 돌아올거라고 하는데...
당장, 회사를 그만두면 우리도 뭘해야 하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집안에서도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정말 그쪽에서 처리해줄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그래도 그쪽은 회사는 어렵지만, 가정 형편은 괜찮나봅니다.
추석때 그집이 큰집이라 큰집에가니,
고기랑 생선이랑, 아들이 제일 좋은걸로 전부 보내왔다고
큰어머니 자랑이 이만 저만 아니었고, 그동서는 해와여행까지 갔다왔고...
서울 강남에 사니깐 그런데로 품위유지 하면서 살겠지만,
우리 두달동안 달랑 오십만원가지고 양쪽 부모님 10만원씩드리고, 선물 2개사고나니,
딱 50만원없어지더이다..
식구가 없지만, 고정 지출이 잇는데 그여파로 지금까지 바둥거리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적다보니, 성질나서 투덜거린것이고 울신랑 직장그만두면 정말 맨몸으로
나와야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