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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힘겨움을 떨어버리려....


BY 빼뺴콩 2003-10-18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삶이 많습니다.

내가 주인공인 최고의 삶을 살아가고픈 26살...

벌써 엄마가 쓰러지셔서 거동을 못하신지 2년째가 넘어가네요...

ㅎㅎㅎ

참 인연이란 달면삼키고 쓰면 뱉고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처음에는 세상을 어케 살아가야할지 참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이제는 그런절 질타하고 있어요

쓰러지신 엄마는 오쭉 할까요.

젊은 나이 43 후후 실제나인 정확히 저도 몰라요~

벌써 20년전이네요.

친엄마가 젖먹이 남동생과 7살난 언니 글구 6살난 나....

아무것도 모른체 소희말하는 계모밑에서 구박받고

지금 생각하면 그게 잘못 키웠다는 소리 안들으려고 저희 똑바른 길로 가라고 애쓴거라는거 이제야 안 제가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러울따름입니다,.

20년이 흘러 언니가 집말아먹고 동생도 합작으로 사고치고 기둥이던 아버지마저 밖으로 돌고 정말 힘겨웠는데 .... 엄마 형제라는 사람들 마져 등을 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는 엄마는 어떻했을까! 저번에는 집에 한번 오더니 그러더라구요 제가 결혼했으니 결혼 부주금 있을거 아니냐 그걸로 아빠 빚갚아라 ㅋㅋㅋ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없는돈에 부주금으로 결혼식 한건데 참 야속하더라구요.

지금도 동생과 언니와 아버지의 빚으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엄마 간병비의 참 등골이 휘는데... 제 남편한테 넘 미안하고 이사실을 모르는 시댁에 넘 죄송하고 결혼한지 이제 4개월째인데 너무 힘드네요.

엄마때문에 이사를 가려해고

첨에는 전세를 살려했는데 결혼하기전에는 전세 자금을 못빌린다네요

참말로 황당하지만 어쩔수 없이 집을 샀어요, 세상에는 장애인이 살기에 넘 험난하고 힘든것 같아요 휠체어가 드나들수 있는 턱없는 집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여차여차에서 집을 겨우 장만하고 사는데 간병비에 생활비에 세금에 빚에 힘들어서 집을 팔려는데 집도 잘안나가고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지금도 그상태고 언니가 장난친 차도 팔아야하는데 차도 안팔리고 갑갑하네요,

그래서 몆자 그적그적 거려봤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 엄마를 다시 병원으로 보내야할터인데 혼자남게될 아빠의 밥은 누가 챙길지 저는 시댁으로 들어가려고요 참 난감스럽네여.....

어디 요양원 싼데는 없는지 알아보니 떄마침 테레비에서 요양원의 실태해서 충격보고 하면서 난리더라구요, 참 어이없고 죄송해서 알아보는것도 그만뒀지만 간병비가 넘비싸고 환장하겠어여... 그냥 저냥 제얘길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