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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세대 입주하면서~


BY 등촌동 2003-10-19

지금 저의 아이,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등촌동에 있는 모 초등학교인데 현재 1학년 7개학급에 한 학급당 인원이 45명 정도..

 

인근에 있는 다른 초등학교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지금 학급당 인원도 상당히

 

많은 거라구... 안됐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요, 올 12월 집 근처에 2천세대가 넘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요...

 

내년도에 요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이 50명 이상으로 늘구요..

 

콘테이너 학급을 9개실 정도 더 설치할 거구요..  급식실에서 마련할 수 있는 급식량이

 

한정되어 있어 내년부터는 1학년은 급식은 안한다네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어찌나 화가 나는지.. 2천세대 들어오는 그 아파트..

 

처음 분양할 때부터 세대수가 많아서 학교를 지어야 한다고 학교 짓는 돈을

 

아예 분양금에 넣어서 세대당 300만원인가.. 다른 아파트 분양가보다 많이 받던데..

 

그 돈 다 어떻게 하고 학교도 짓지 않고 그로인해 늘어나는 학생수 충원시킨다고

 

지금 다니고 있는 애들,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입게 함서

 

이래도 되는 건가요?? 그리구.. 이런 상황인데.. 어디다 하소연을 하고

 

어떻게 처리를 할 수 있나요?? 한 학급당 50명이 앉기엔 교실이 턱없이 작구요..

 

지금도 책걸상이 너무 오래된거라 맘에 안들어 죽겠는데...

 

이 학교(장).. 그냥 보내야하는 지..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