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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호회.....


BY 꽈배기 2003-10-20

 

나는 지방에 사는 사람이다.

인터넷을 접한지도 어언 5년째.

그동안 남녀가 어울리는 동호회도

몇번 참석해 봤다.

그동안 느낀점이라면

거기에 나오는 남자들중에 물론 인심 후하고

잰틀한 사람도 있지만

거의다 내 기대치에 못미치는

그저 그런  남자들이었다.

어떤이는 친구라며 간혹 내가 사는 곳까지

찾아 오는이도 있었는데

째째한 남자들이 다수였다.

나에게 밥,술 노래방까지 부담을 시키려고

지갑을 열지 않는 넘도 있었다.

지금도 내 형편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아는

어떤 남자도 나를 못만나서 안달하는 넘이있다.

내가 이뻐서가 아니고 국물이라도 있을거 같으니까.

내가 미쳤냐 ?

그런 더티한 넘들에게 남편이 힘들여서 벌어 오는

돈으로 밥을 사주게...

시골에 산다고 좀 쉽게 보고 갖은 수법으로

분위기를 조장하지만 헛지랄들 하지 말거라...

인터넷 정모에 얼쩡거리는넘치고

돈 흔쾌히 쓰는 넘들 못봤다.

매너 좋고 진심으로 나를 대해준다면

나도 그렇데 대해주겠지만

그런넘은 없더라.

내가 남자운이 없어서 그런가?

멋지고 내 맘에 쏙 드는 남자 만나서

함께 맛있는것도 먹고

가끔씩 여행도 함께 가고 얘기도 나눌수있는

그런 남자를 바란 내가 미친년이지....

인터넷 게시판으로 지켜보던 남자의 실체가

밝혀졌을때의 그 실망감에 기가 막히기도 했다.

혹시라도 저와같은 헛된꿈에 사로 잡혀서

남녀 동호회에 관심을 갖는 여자분들은

일찌감치 냉수먹고 속차려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충실히 하세요.

여자동호회원 중에도  감언이설에 친한척

찾아 다니면서 민페를 끼치는 여자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