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27

불쌍한 우리언니..


BY 동생 2003-10-23

내 바로 위에 한살터울 언니가 있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털털한 언니.......

 

가진거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항상 많이 가진듯 말을하죠..

 

우리 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몇자 적지 않은 이 순간에도 눈물이 나네요.

 

언니는 지금 집을나가 살고 있어요.

 

어디서 사는지, 뭘 하면서 사는지 말을 하지만, 사실

 

가족 모두는 언니의 말을 믿지 않는 답니다..

 

언니는 매달 100만원 넘는 돈을 집으로 보내옵니다.

 

하지만 언닌 정작 자기 핸드폰 요금조차 못낼때가

 

많아요..

 

내가 먼저 결혼해서 우리언니 시집도 못가는거 아닌가...

 

우리언니... 어디서 고생만 하다가....몸 상하고 정신도

 

상하는건 아닌가 항상 가슴속으로 울면서 물어요..

 

언니야! 어디서 지금 뭐하니?

 

그렇다고 언니한테 물어볼수도 없습니다.

 

언닌 그럼 화를 내네요..

 

언니 말 못믿는다고.....

 

언니.... 오늘 언니가 우리집에 왔었답니다.

 

집에만 있는 나 갑갑하다고 족발이며, 옷이며

 

사가지고요...

 

근데 받아도 기쁘지가 않네요.

 

그져 눈물만 나오네요..

 

언니야...사랑하는 언니야.....

 

이제 식구들 뒤치닥거리 그만하고.....

 

힘들면 힘들다 말하고 기대라..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