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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를..


BY 잠못잠 2003-12-03

어제밤 한시간도 못잤답니다.

밥도 안넘어 가더군요.

결혼한지 4년차..

거의 매일 1시에서 3시에 들어온답니다.

직장을 새로 옮긴지라 여러가지로 힘들거라는

생각에 잔소리도 별루 안했답니다.

연애시절 그렇게 밝히더니 결혼하더니 완전히

달라진거에요.

노력도 안하더군요.

관계를 두달에 한번은 하나?

그냥 그냥 그렇게 살았답니다.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이기에 만족하구 살았죠.

남편이 혼자푸는 적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도 안보이더라구요.

내 눈치를 보면서 휴대폰을 자꾸 숨기고 담배 피우러

나가서면서 전화기도 들고 다니고 여러번 이상한

행동이 보이더라구요.

늦을때마다 전화하면 회식이다 접대다 둘러대면서..

요즘은 아예 충전도 회사에서 하고 전화도 잘 안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몰래 휴대폰을보니까 매일 집에 귀가하기 5분전에

항상 같은번호로 통화를 했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걸어보니 왠 여자더라구요.

요즘 정황을 살펴볼때 분명히 남편이 여자가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떤 말부터 꺼내야 될지

잠한숨 못잤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모르는척 하구 보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무조건 그여자를 만나자고 해야 할지..

어쩌죠..

이 인간을 어떻해야 할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