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으로 화해했다가 제가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하고 위자료땜에 별거 1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오늘 제가 전화했어요 1년동안 전화 한통화 없다가 보고싶다고 그립다고.....
남편의 태도는 영 시큰둥이네요 그대로 정리하자 하네요.
그래도 보고싶다고 했는데, 남편이 시큰둥하게 냉정하게 받으니까 맘이 심란하고 좋았던 맘이 자꾸 어지러워지네요.
이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한 번만 노력하자고 했는데 잘한건지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남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 자기는 싫다고만 하네요. 나참
이대로 이혼하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데...
저 잘한 건가요? 많은 조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