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늦게 까지 근무에 술마시라 어제는 4시에 들어와 오늘은
면목이 없는지 일찍들어 왔더군요 그러면 뭐해
전화가 울리더군요 우리 신랑은 남직원보다 여직원이 더 많
은 회사원인데 난데 없이 여자가 울며 전화해서 하소연을 하더군
요 울신랑 울지마세요 하며 위로을 장작 30분을 하더군 나가서 하
던가 내가 다 듣고 있는데 하여간 기분이 영 남의 여자의 눈물만
보이고 집에서 애키우라 마누라 눈물은 안보이나 속상해서 말도
않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미치겠다 전화 끈고 들어가 코콜며 자더
군요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조금씩 저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