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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여자


BY jj걸 2003-12-07

 

 

매일 늦게 까지 근무에 술마시라 어제는 4시에 들어와 오늘은

 

 

 면목이 없는지 일찍들어 왔더군요 그러면 뭐해

전화가 울리더군요 우리 신랑은 남직원보다 여직원이 더 많

은 회사원인데 난데 없이 여자가 울며 전화해서 하소연을 하더군

요 울신랑 울지마세요 하며 위로을 장작 30분을 하더군 나가서 하

던가 내가 다 듣고 있는데 하여간 기분이 영 남의 여자의 눈물만

보이고 집에서 애키우라 마누라 눈물은 안보이나 속상해서 말도

않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미치겠다 전화 끈고 들어가 코콜며 자더

군요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조금씩 저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