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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걱정..걱정


BY 재훈맘 2003-12-08

시골에 계신 친정부모님이 올라오십니다

낼부터 돌된아기를 엄마에게 맡기고 다시 출근을 하기로 했어요

1년을 쉬었지만 일에대한 걱정은 없어요 워낙 오랜한 일이고 잘할자신은 있는데 울아기가 걱정입니다

갑자기 엄마떨어지면 아기들은 아프다는데 울아기 잘지내줄지 걱정이고 친정엄마 허리가 안좋으셔서 그것도 걱정이고 친정아버지 약주를 좋아하시는데 울신랑이랑 있는데서 약주드시고 실수할까봐 걱정이고...

지금은 이작은(18평) 아파트에서 다같이 지내고 날씨따뜻해지면 아기 데리고 시골로 내려가신다는데 하루라도 아기 안보면 지금심정에는 못견딜것 같아요

 

괜히 출근한다고 했나 후회도 합니다

맞벌이로 작은아파트는 장만했지만 아기가 태어나니 집이 너무 비좁아서 답답해지네요 사람 욕심이란게 끝도없네요

아기 학교들어갈때까지만 맞벌이 하고싶은데 내맘처럼 될련지..

 

하루에도 수십번 출근할까 말까 할까 말까 아기얼굴보면서 망설입니다

지금 직장안다니면 다시는 기회라는게 없을것같아요 그래도 경력자 대우받을때 얼른 나가야 월급이라도 제대로 받지 안그러면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더나이 먹으면 힘들어질것같은데 아기때문에 참~~

 

사장님하고는 1년이상 계약하듯이 얘기했는데 하루이틀 다니고 못다닌다고는 못하거든요 안다닌다면 지금 얘길해야지요

직장맘님들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도움좀 받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