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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를 미워하는 맘 괴롭군요


BY 오리 2003-12-08

임신5주쯤 되었는데 입덧이 하도 심하고 큰아이가 생일이고 해서 친정엄마가 오라고 해서

지난금요일에 친정엘 다니러 갔다가 .........

 

아주 한숨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친정엄마하고 기어히 싸움이 되었죠

언젠가는 상처가 안으로 곪고 곪아서 터질줄 알았는데 좀 일찍 터졌죠.

제가 아주 나쁜딸이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전 솔직히 울 친정식구들 정 별로 안갑니다 특히 엄마요

2남1녀의 장녀인 나 . 넉넉치 않은 살림인지라 동생들 틈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살았죠

 

허나 제가 제일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것은 울 엄마의 모난 성격과 늘 날 무시하는 듯한 말투와 집착에 가까운 간섭과 잔소리에 이젠 아주 지쳐버린 것이죠

 

늘 친정엘 가면 전 아무소리도 못하면서 구박덩어리가 되죠

아주 제가 미워 죽겠나 봅니다

미친년,가스나,병신 기본에 아주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 아주 질려버립니다

필요할때는 돈을 빌려가면서 내가 필요할때는 나 몰라라....

 

특히,지나친 집착과 잔소리에 솔직히 아주 질려버립니다

제가 그러니 얻은것은 울화병과 홧병이죠

몸조리도 맘대로 못하고 두주만에 좇겨나오고...

 

 

 

정말로 이젠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