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얼마전 전 신랑이 이해가 안되고, 신랑은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의견충돌을 일으킨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자기가 현재 사는 집과 결혼 전 살던 집- 여자의 경우 친정, 남자의 경우 시댁- 중 어디가 더 편한가요?
전 필요할 때면 친정을 가지만, 저의 집이 더 편하거든요.
솔직히 여름에 나시에 반바지 입고 있어도 상관없고, 저녁에 잘때도 간편하게 노브라에 티하나 입고 자도 되고...
내가 원할 때 내맘대로 티비도 보고,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잖아요.
물론 친정을 가면 엄마가 해달라는 음식은 다 해주지만... 그 외 것은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서인지 전 친정보다 집이 편합니다.
한데 저의 신랑은 시댁이 지금 사는 집보다 편한가봐요. 다른 신랑도 이런가요?
얼마전 신랑이 시어머니가 시댁오라고 해서 시댁가면서 저보고 친정 가 있으라고 했는데... 집이 편하다고 집에 있는다고 했더니 신랑이 이해가 안된다네요.
전 시댁가서 잘 일도 아닌데 시댁가서 잔다고 하는 신랑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
다른 신랑들도 그렇게 시댁가서 혼자 자는 거 좋아하나요?
저의 신랑 나중에 애가 있어도 넌 친정가서 자라, 난 시댁가서 잔다고 하지는 않을까 고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