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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절차(분당과 제주도의 결혼) 좋은말씀 부탁


BY 눈뜬아침 2003-12-09

남동생이 결혼할 아가씨를 7월달에 집으로 데려와 인사를 시켰습니다.

 

저녁식사를 했죠. 착한 아가씨다 싶었죠. 고향은 제주도 이고 직업은 학교 선생님.

 

저희 아버진 자주 얼굴보자고 그래야 서로 정든다고.  아가씨 "네"

 

하고요. 아가씨 부모님 제주도에서 농장(조그마한 귤농장)하시고 자식들은

 

일찍이 부모곁을 나와 생활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에게 엄마 엄마 하면서

 

따르고 싶다고 동생에게 말을 했다는군요.

 

저희는 (아버지, 엄마, 저)는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사람한번 보고 판단이 쉽지않잖아요.

 

특히 내집사람이될 사람이기에(참고로 부모님 슬하에 저 남동생 두셨습니다.

 

저는 6년전에 결혼을 했고요)

 

그 후로 전화 한번 오지 않왔고 그리고 추석명절이 왔고 전 시댁에 일찍 내려갔다 추석

 

날 늦게 시댁에서 친정으로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00씨 제주도에 내려갔겠다고

 

물었더니 안내려갔다고 동생말이 결혼한 언니집에 갔다고.

 

인사시키기전 1년을 만났는데 혼자 평택에서 자취를 한다고해서 저희엄마가 가끔

 

식구들 먹으라고 음식을 하시면 동생이 만나러 간다고 하면 음식을 보내셨죠.

 

그에대한 고마움의전화는 없었고 인사전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명절때 행동은 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생기더라구요.

 

안부전화라도 해야 도리 아닌가 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월 어느날 동생과 여친은 제주도로 인사를 갔다

 

왔어요. 동생이 갔다와서 엄마와 이야기를 했는데.

 

그쪽 말씀이 내년 봄이라도 결혼시킬려면 그 쪽분들이 농사를 지으니까

 

상견례도 저희쪽에서 내려가야되고 결혼은 여기서 하면 그쪽집안의

 

움직이는비용은 저희가 부담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는 전화로 말씀하시면서 참 속상하시다고 비용문제도 문제이거니

 

갔다와서 동생이전해준말 이외는 동생의 여친에겐 전화한통도 없고

 

상견례는 그쪽 집안 바쁘니 이쪽에서 내려오라는건 이해가

 

되는데 결혼식움직이는 비용을 부담하라니요(비행기임.40여명)

 

저희부모님 특히 엄마의 알뜰함으로 지금껏 살아오시건데

 

동생결혼하면 아파트 작으마한것이라고 해줄 생각이신데

 

저도 속상하네요.

 

저도결혼을 했고 저희 엄마도 딸을 시집보내본 어미마음을

 

아시는 분이신데 그쪽 어머님이 너무 무경우시라 생각

 

됩니다.  동생의 여친도 29로 학교선생(초딩)을 몇년을 했는데

 

너무 경우에 어긋난 행동을 하네요.

 

엄마와저는 정말로 속상하네요. 제 동생은 말은 자상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엄마가 이런게 속상하다고 하면 성질만 부립니다.

 

혹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많은 아줌마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