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떨리네요.
친정아버지 사업하시는데 너무 안되시다가 드디어 대박날 일이 생겼습니다. 확실히..
근데 마지막으로 돈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요. 억단위로.
저희 아버지 신용이 너무 엉망이셔서 돈 빌릴때도 없어 지금 저에게 말씀하시네요.
저희 시댁에 얘기 해보라고.
원금에 이자도 갚고 저희 신랑이름으로 지분도 주겠다구요...
시댁에 건물이 있는데 그걸 담보로 대출 부탁하는 겁니다.
울 아빠 이 얘기 꺼내시기 참 힘드셨을텐데....
근데 전 그런얘기 시댁에 못해요. 자존심도 넘 상하고...
어떡하죠? 신랑한테도 너무 힘든얘기예요.
저희 아빠 사업 잘되면 저희도 끼어들 생각에 아빠사업 잘 되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아빠가 이런부탁하시면 어떻게 해야하죠?
저희 이름으로 대촐받아서 돈 좀 해드렸었어요. 이자는 받고 있지만 원금은 못 받고 있습니다. 물론 시댁에선 모르죠.
저 시댁에 아쉬운 소리하기 싫거든요. 시누들 눈치도 보일것 같고...